맡은 역할: 입면을 채울 삼각형을 합판으로 자르기, 자른 삼각형 합판 모따기, 연결부재 그라인더로 다듬기, 연결부재와 삼각형 판 연결 작업 과정: 1. 합판을 라이노 모델링 크기에 맞게 삼각형으로 자르기 2. 자른 삼각형 합판을 연결 방향에 따라 모따기해서 붙이기 3, 각목을 각도와 크기에 맞게 자르기 (연결부재용) 4. 자른 각목을 각도에 맞게 그라인더로 갈아 다듬기 5. 캔버스에 각목을 가로로 위아래 두 개씩 위치에 맞게 붙이기 6. 자른 각목을 캔버스와 삼각형 합판 사이에 붙이기 처음에는 입면이 큰 삼각형 판을 단순히 뒤집어가며 반복하는 단순한 모형이라 선택했다. 하지만 모델링을 하고 보니 삼각형이 직각삼각형이 아니였던 것이 첫번째 문제였다. 그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삼각형을 작도해서 자르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다. 또한, 자른 삼각형 두 개를 모서리로 붙여야 했는데 삼각형을 모따기 하는 것도 문제였다. 다행히 목공실에 좋은 기계가 있어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렸다. 마지막으로는 붙인 합판을 캔버스에 연결하는 것이 문제였는데, 연결을 도와주는 각목이 좌우로 45도도를 자른 후에 그것을 다시 위아래로 일정 각도로 자르는 3차원 모따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45도는 기계를 이용해서 자르고, 그 다음은 그라인더로 깎는 방법을 사용했다. 쉬운 것을 골랐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아서 막막했지만 하나씩 해결되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재미있었다. 건축물의 입면이 구조체에 걸리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과제여서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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