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과 표현 과제는 특정한 키워드를 가지고 나무를 스케치하는 것이었다. 나무라는 자연물의 전체적인 구조에 집중하면서 과제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나무 스케치에 대한 감을 잡아가고 나무 관찰에 집중해보기 위해 한 페이지에 여러 나무를 스케치해보았다.
이후에는 좀 더 키워드에 집중하면서 나무 스케치를 하기 시작했다.
큰 나무가 주는 웅장함을 표현해보기 위해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각도로 나무 스케치를 했다.
그루터기로 남게 된 나무와 높이 자라서 교목이 된 나무가 바로 옆에 붙어있었다. 이 것을 스케치로 표현하면 대비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게 되었다.
나무와 하나가 되어버린 듯한 기둥을 보고 스케치로 표현해보았다.
기울어진 나무를 지탱해주기 위해 하나의 인공 지지대를 만들어주었는데 그 지지대를 바탕으로 더 나무가 자라게 되어 또 다른 지지대를 필요로 하게 되는 모습에서 역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스케치로 표현해보았다.
나무의 껍질에서 볼 수 있는 질감과 약간의 패턴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가까이서 본 나무도 스케치로 표현해보았다.
규칙성을 찾을 수 있는 대나무를 그려보고 싶어서 대나무에 대한 이미지를 찾아 스케치로 표현해보았다.
대나무를 그리고 나서 여러 나무를 찾아보던 중 야자수가 나무 줄기에서 엄청난 패턴을 보여주길래 그 부분이 흥미로워 야자수도 스케치로 옮겼다.
야자수 잎의 규칙성, 야자수 줄기의 규칙성을 조금 더 부각하고 싶어서 이 부분을 따로 스케치해보았다.
안정감, 편안함, 거대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나무의 광경을 발견하고 마지막 나무 스케치로 옮기게 되었다. 이 나무는 특히 그 거대함을 표현하기 위해 4개의 크라프트지를 붙여서 표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