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1 에서 나무를 그린 후 그 그림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만들었다. 우리가 나무를 볼 때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은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 같은 나무지만 정면에서 볼 때와 옆에서 볼 때, 혹은 아래에서 올려다볼 때마다 가지의 흐름, 빛의 그림자, 전체적인 형상이 달라진다. 나는 그 시각의 변화 속애서 느낄 수 있는 다양성과 주관성에 주목했다. 이 작훔은 하나의 절대적인 진실이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시선, 위치, 감정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래서 관람자가 작품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인상을 받도록 구조나 형채, 재료의 배치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다름과 관점의 가치를 이야기 하고 싶었다.
모든 면을 1/2 크기로 자른 후 안으로 접어 만든다. 프렉탈 모형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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