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2: 구체화하기는 집의 최소 단위를 고려하여 기본적인 거주 기능을 만족하는 '최소의 집'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제이다. 거주자가 부재 시 다양한 사람들이 대여하여 잠시 머물거나 여가, 창작, 모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튜디오 공간을 추가 프로그램으로 설정하여 집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 사이트 분석 사이트: 간데메 공원 및 주변 상가 A: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거주지역 B: 편의점, 전기차 충전소 등이 밀집되어 있는 상권지역 C: 사람이 많이 모여 소음이 있을 수 있는 공원 (사이트 분석을 위한 답사 중 내가 해당 사이트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건축주를 설정하게 되었다.)
- 사이트 답사와 분석을 통한 건축주 및 추가 프로그램 설정 건축주: 두 명의 2-30대 여성 추가 프로그램: 음악, 영상 등을 감상 가능한 미디어 공간, 즉 시청각실 (이러한 내용을 상단의 사진 콜라주로 확인할 수 있다.)
- 선정한 건축적 개념: 빛 미디어 감상 공간에 적합하며, 주택에도 사용 가능한 적합한 건축적 개념을 고민하다, 과제 1: 추상화하기의 선례 분석 대상이었던 Neugebauer House의 핵심 개념 중 하나였던 빛을 생각하게 되었다. 빛의 조절이 필요한 추가 프로그램인 미디어 감상 공간, 시청각실에도 적합하며 적절한 빛을 통해 주택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기에 알맞은 건축적 개념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빛이라는 개념은 추상적이며 가능성이 많아 오히려 활용하기에 더 큰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 단위체 선정한 빛이라는 건축적 개념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여러 번의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하여 활용하기 좋은 단위체를 만들었다. 여러 형태로 변형하고, 조합하여 틈을 만들어 내거나 높이 차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실내로 들어오는 빛을 조절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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