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언제 마주할 지 모르는 재난 속에서 소방서는 이를 관리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역사적으로 소방서의 역할은 처음 소방에서 구조와 구급까지 도맡다가 근래에 들어서는 재난 경험자, 소방관, 이재민이라는 재난 속의 사람들까지 초점을 맞춰가고 있지만, 그중 이재민들에게 제공되는 임시주거의 상황이나 지원은 아직 열악한 상황이다. 따라서 소방관들의 심리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소방서에서 이재민에게 임시주거라는 물리적지원과 더불어 소방관처럼 심리적 지원을 해줌과 동시에 두 집단이 소통하며 의지할 수 있는 커뮤니티, 동아리 활동 등의 교류의 장소까지 마련된 새로운 역할의 소방서를 제안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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