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을 만들며 과제 1에서는 전지적 시점에서 하는 설계에 대해서 1학년 수준에서 해보았다면 이번 과제 3은 1인칭 시점, 구조물을 사용하는 사람의 이용객들의 시점에서 설계하는 귀중한 경험이었다. 위 사진은 1인칭 시점에서 내 구조물 파빌리온이 어떻게 보일까와 과연 내 의도가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전달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나온 결과물이다. 전지적 시점에서 설계하는 것은 외부적인 것에 집중을 해 내부적인 것에 소홀할 수 밖에 없고 이용객의 시선에서는 전체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1인칭 설계의 필요성을 느낀 과제 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