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 과제3을 하면서 과제1에서 만들었던 패턴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였다. 과제1 패턴을 정면으로 보았을때 패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고 내가 만든 패턴 뒤에 빛을 비추었을때 아름답다고 느껴(아래 이미지 참고) 과제1의 패턴을 천장으로 두었다. 천장을 바라보았을때 패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바닥을 바라보았을때 햇빛에 의해 생기는 패턴의 그림자에 의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천장에 입체감을 더 살리고 싶어서 패턴에 높이차를 두었다. 아래의 사례와 같은 느낌의 입체감을 연출하고 싶어 굴곡을 낼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생각해 보았다.
출처: 첫번째 이미지 _ Adjaye Associates (데이비드 아디아예의 파빌리온 'sclera'이다.)
두번째 이미지 _ pinterest
아래와 같이 패턴에 높이차를 두어 입체감을 만들었다. 파란색 부분은 900mm, 검은색 부분은 600mm, 초록색 부분은 300mm 으로 높이를 만들어 규칙적인 패턴으로 이어붙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던대로 굴곡이 나오진 않았다.
그 후 이 천장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였는데, 다양한 모양의 기둥을 내려보기도 하고 벽을 세워보기도 하고 이예 모형 자체를 휘어서 세워보려고도 하였다.
(아래의 그림은 어디에, 어떻게 기둥을 세울지 파란선으로 스케치한 것들이다.)
그 중에서 기둥 자체도 높이차를 두어 전반적으로 굴곡과 입체감을 살리고 싶었지만 기둥 여러개가 같이 있으면 너무 무겁기도 하고 패턴을 접었을때 만큼의 깔끔한 모형이 나오지 않아 다른 방향을 생각해보게 되었다.(아래의 사진은 기둥끼리 높이차를 두어 시도했던 것이다)
결국에는 패턴의 일부 모양과 동일한 모양의 기둥을 6개 내려 파빌리온을 만들게 되었다. 또한 천막의 용도로 과제1에서 사용했던 트레이싱지를 패턴을 따라 일부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