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현실감을 주었다.
우선적으로 단위체를 확대하면서 시작하였다. 이후 면으로만 이루어진 단위체를 선적으로 표현해보고자 모든 면을 뚫어서 단위체를 제작해보았고, 이후 5t 폼보드를 사용하여 스터디 모형을 제작하였다. 선과 면을 조합하며 디자인하고 싶었기에 다양하게 뚫어보고 면을 다시 채우기도 하였다. 제작 과정에서는 스케일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너무 두꺼운 기둥과 면을 해결하기 위해 3t 폼보드를 사용하여 선을 구성, 1t 폼보드를 사용하여 기둥 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면을 구성하였다.
문제를 해결하여 제작한 2차 스터디 모형이다. 모든 부분을 뚫고 디자인을 고안할 수 있어 편리하였다. 원래의 단위체는 접혀서 만들어졌기에 접히는 부분이 존재했으나, 이 모형에서는 접히는 부분을 제거하고 꼭짓점 부분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제작하였다. 개방감을 줄 수 있었고, 가벼운 느낌이 든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본 단위체의 모형이 상당 부분 변화되었다고 생각했고, 이에 따라 막혀있지 않던 부분을 솔리드로 처리하여 기본 단위체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어느 정도 탈피하고자 하였다.
1차 과제에 사용된 기본적인 단위체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었다. 방향이 서로 다른 단위체를 조합할 때 대칭적으로 조합하면 1차 과제의 패턴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번 파빌리온 과제에 활용할 때에는 비정형성을 살리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하였다. 내 파빌리온은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모두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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