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 과제를 시작할 때 어떤 식으로 반복과 패턴 과제에서 발전 시켜볼까라는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그러던중 반복과 패턴 과제 때 만든 모형이 파빌리온처럼 위요감이 있었기 때문에 아예 다른 형태를 만들고 싶어서 반복과 패턴에서 많은 것을 들고오지 않고 기본 단위체의 형태와 뾰족한 요소들만 들고왔다. 30도, 60도, 90도, 120도 로만 이루어진 삼각형으로 트레이싱지에 벽면 도면을 그렸다. 사이트는 100주년 기념관에 있는 위가 뻥 뚫린 공간이었기 때문에 햇빛이라는 요소를 많이 사용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