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관측을 위해 장시간 기다리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이 파빌리온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파빌리온 어느 공간에서든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
테트리스 형태의 토템을 쌓아 올린 후에 변형시킨다. 그 중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을 선정해 파빌리온으로 제작하였다.
AXON 뷰에서 볼 수 있듯이 파빌리온의 어느 공간에서든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오로라가 관측됐다면 사용자들은 밖으로 나가 오로라를 감상한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파빌리온 모형을 제작하였다. 석고로 모형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만들기는 어렵지만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밤 렌더링에 있어서 조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파빌리온 재료 자체가 금속이라 내부 재질까지도 금속으로 하면 조명이 금속에 반사돼 너무 과도한 빛이 되어버린다. 이를 막기 위해 내부 재질을 변경하고 색깔도 조정하며 외부 재질과 이질감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enscape내에 artificial light 조절 칸을 통해 적당한 조명의 세기를 찾아 렌더링을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