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과 패턴의 이름으로생각했다 반복 그리고 패너 반복을 해야한다면 복잡한 것으로 반복을 한다면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많이 그리고 빠르게 만들 수 있고 간단한 단위체로 복잡한 패턴을 만드는 것이었다 복잡한 단위체는 단위체를 만드는 순간에는 멋있어 보일지 몰라도 사람들이 보게 되는 것은 결과물이다.
단위체는 단순해도 결과물은 아름답고 멋있을 수 있다 오히려 심플한 단위체로 만들어낸 복잡한 형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아주 효과적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고안한 나의 단위체는 잘 구부러지는 성질을 가진 A4용지다 처음에는 켄트지를 갖고 구부려봤지만 두꺼운 켄트지 특성상 구부러지는 게 아니고 접히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두께가 얇은 A4용지를 선택했다
A4용지를 세로 10mm 가로 90mm로 잘라서 말아서 접착면의 크기가 10mm가 되게 붙였다. 그렇게 내가 추구하는 효율적인 단위체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만든 단위체를 또 다른 단위체에 접착면 바로 위에 붙을 수 있게끔 이어 붙였다 그래서 하트로 된 모양과 가운데는 정육각형의 패턴을 새롭게 만들어 냈다 그래서 총 6개의 단위체를 붙였다
이 패턴은 단위체의 접착면으로부터 5mm를 띄워서 총 8개의 단위체를 붙여 가운데는 동그란 모양의 패턴을 만들었다 아무래도 가운데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 패턴보다 더 많은 단위체를 사용했다
이것 역시 접착면이 끝나는 부분에 또 다른 단위체를 이어붙이는 방법으로 총 7개를 이어붙여 날개를 만들고 세로30mm 가로 180mm로 만든 큰 단위체의 접착면으로부터 60mm 위에 붙이는 방식으로 양쪽에 붙여 작은 하트와 큰 하트가 아름다움을 만들었다.
step2까지만 만든 단위체와 step3까지 모두 이어붙인 단위체를 이용해서 눕히지 않고 세워도 서있을 수 있게끔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소개했던 단위체를 둥글게 이어붙여서 하나의 둥근 큰 장벽을 만들었다 둥글둥글한게 특징인 단위체인만큼 단위체가 만드는 최종적인 모습도 둥근 큰 장벽을 만들어서 둥글둥글둥글한 형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첫번째와 두번째 소개했던 단위체들을 평면적으로 배치를 하면서 위에서 바라봤을 때 옆에서 바라봤을 때 모두 패턴이 보이게 만들었다. 그래서 최종적인 모습의 재미는 패턴을 위에서도 찾아보고 옆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는데에 있다.
이건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눕혀져 있는 단위체들의 패턴을 볼 수가 있다.
위에서 봤을때에 재미는 바깥에 있는 단위체들의 깊이에 있다 들어간 부분 나온부분들이 눈에 띄면서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서핑을 할 수도 있을 것만 같은 파도의 형상 같기도 하다.
둥글게 배치를 했지만 자로잰듯한 부채꼴모양은 아니다 삐뚤빼뚤한 부채꼴모양을 한 이유는 단위체 자체도 파도같은 모습을 띈다고 생각을 해서 웨이브치는 모양을 다시한번 표현하여 통일성을 부여했다.
이것은 옆에서 본 모습이다
역시나 옆에서도 세번째로 소개했던 단위체의 패턴들이 잘 보인다 그리고 바깥에 띠를 이루고 있는 저 단위체들도 옆에서보면 패턴이 잘 보여서
재밌는 작품이 됐다.
마직막으로 첨부한 이미지는 안쪽에서 바깥을 찍은 모습이다
바깥에서 안쪽을 찍은 이미지보다 아늑한 모습을 주고 단위체들이 감싸 안아주는 것 같은 느낌이 나도록 카메라를 위치하여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