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과 패턴‘ 주제를 접하고 종이를 접어보며 생성되는 직선이라는 형태를 전체적인 곡선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기본 삼각뿔 형태에서 출발하여 여러 가지의 연결 방법을 시도해보았다. 삼각뿔의 면끼리 붙이거나 모서리 하나에 칼집을 내어 종이를 서로 끼워보는 등의 시도를 해보며 기본 삼각뿔은 연결 방법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이어붙였을 때 답답함을 준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엔 삼각뿔의 면을 자체를 뚫어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패턴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