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그림을 많이 그려봄으로서 단위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직사각형 형태에 비슷하면서 다양한 디자인들을 그려보았고 종이로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생각하여 그려보았다. 그게 아래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패턴이었다.
이러한 패턴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서 아래의 그림과 같은 방식을 이용하였다. 90mmx90mm 켄트지에서 45mmx30mm 모양을 자르고 말아서 끝 부분을 붙인 모양 2개(높이가 30mm)와 90mmx90mm 켄트지에서 30mmx30mm 모양을 동일하게 잘라 말아서 붙인 것 2개(높이가 30mm)를 이용해서 하나의 단위체를 만들었고 이 단위체 4개를 또다시 이어붙어서 직사각형 모양의 중간 단위체를 만들었다. 이러한 중간 단위체를 얇은 종이 위에 계속 이어 붙여서 최종 모형을 만들게되었다. 곡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켄트지를 자르고 말아서 접착제로 붙였는데 이 과정에서 모든 단위체가 동일한 모양으로 나오지 않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입체적인 느낌도 살리고자 45mmx30mm 모양과 30mmx30mm 모양을 높이차를 두어 붙이려는 시도도 하였지만 잘 되지 못했다. 하지만 평면적으로 단위체를 이어붙이니 아름다운 곡선의 느낌의 화려한 패턴을 볼 수 있었다.
나의 최종 모형은 평면적인 느낌이 강하여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평면에서도 곡선의 강렬한 패턴의 모양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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