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눈을 뜨고 다시 감기까지 무수히 많은 활동을 하며 끊임없이 움직인다. 누군가의 움직임을 따라 그린다면 그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공간의 기초가 되는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사람의 움직임을 도면화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