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거리를 만들어온 아웃사이더적 예술가와 그 거리에 들어온 인사이더적 관광객. 그 둘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지금의 젠틸리피케이션을 만들었다. 두 그룹 간의 동선이 폭포 아래에서 엮여 새로운 화합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