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성과나 학과에서 전시가 열릴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편하게 들렀다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체적으로 편안한 무드로 연출하였다.
전시관 특성 상 밝은 벽을 사용했고, 거친 텍스쳐를 가진 벽으로 단조로움을 덜었다. 바닥은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의 네이비카페트를 깔았다. 천장은 자유로운 느낌의 노출 콘크리트로 했다.
창틀은 벽과 바닥에 어울리는 마호가니 나무를 사용하였다. 통창 앞의 바 테이블 역시 마호가니 나무를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다. 액자 프레임도 마호가니 나무를 사용해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추었다. 중간벽에 걸려있는 액자는 건축학과 전시를 예시로 들고 싶어 건축학과 설계 패널을 걸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요소로 의자를 사용하였는데, 바 테이블 앞에 놓을 의자를 오렌지 레드 색상으로 하여 포인트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