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에서 프로젝트는 갤러리였다. 레퍼런스에서 대부분의 갤러리는 흰색벽과 바닥이었지만, 배경이 모두 흰색인 것이 내가 정한 신에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평소에 좋아하는 목재와 콘크리트의 조합으로 하기로 했다.
바닥은 환기 미술관과 kimbeel art museaum을 보고 나무를 타일처럼 짤라 이어 붙여 나무의 이어지는 나무테나 결을 끊었고 벽도 나무의 결 느낌을 주면 통일성이 느껴질 것 같아 칼로 흠집을 냈다.
난간은 박혀있는 난간을 싫어해서 나무 위에 철을 씌우고 거기에 난간을 붙였다는 느낌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