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마루와 경농관 등과의 통일성을 위해서 벽은 적벽돌로 선택했다. 라운지체어와 테이블을 두어 실내에서 편안하게 공간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가장 중요한 천장은 벽돌로 된 벽과 조화로우면서 비스듬한 벽을 지지할 수 있게 나무로 트러스를 만들고 검은색 판으로 덮어 하늘의 색에 따라 변할 수 있도록 했다. 천창에서 오는 빛의 방향에 따라서 내부에서 느끼는 경험은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