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핵심이 되는 중정도 보여줄 수 있으면서 넓은 공간(전시실)과 좁은 공간(계단)이 반복되는 구조도 보여줄 수 있는 뷰를 설정했다. 흰색 벽이어도 단조롭지 않게 텍스쳐가 거친 내벽을 의도했고, 스톤 매트를 사용해 이를 구현했다. 내가 원하는 갤러리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조각품 4개를 제작했으며, 찰흙으로 형태를 만들어 그 위에 젯소와 아크릴 물감을 발라 색을 표현했다. 전시대를 바닥으로부터 약간 띄워 가구에 디테일을 더했고, 조각품 1개는 천장에 매달아 높은 층고를 강조했다. 외벽 자재와 계단 조명, 난간은 Kolumba museum을 레퍼런스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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