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려 했다. 면과 면이 만나 생겼던 외부 동선을 내부로 가져오기 위해 매스들을 중첩시켰다. 또한 날개 부분의 길이를 일정하게 확장하여 메인 매스에 붙이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주변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자율적인 도서관이다. 사이트는 건공관 뒤쪽 동아리 쉼터로 정했다.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위요감이 있고 햇빛은 간접적으로 들어오지만 햇볕은 직접적으로 들어오지 않아 사람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창을 많이 내 메인 공간들을 포함하여 발코니까지 창 주변으로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안과 밖을 연결하려 했다. 건물 스케일이 조금 작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사람이 움직이는 동선의 벽을 책장으로 활용했다. 또 높은 층고를 이용하여 화장실 위쪽으로 다락을 만들어 다양한 공간 경험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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