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과제 때 나는 사선이 많은 프레임 구조를 사용하여 개방감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2층과 2.5층 사이에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계단이 있었는데, 이것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2차 과제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경사나 계단이 있는 통로에 건물을 건설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정육면체 모양에 상징적인 사선의 기둥들이 있으면 시립대를 대표하는 건물로써 기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따라서 정문에 큰 공터인 전농관 앞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이자 공연장으로 하였다. 후문에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어서 정문 쪽에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대신에 기존에 있는 도서관과는 달리 좀 자유롭게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이면서, 쉴 수도 있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또한 좀 더 아늑하거나 조용하게 책을 읽고 싶다면 원래 1차때 있던 1층을 반지하로 넣은 공간에서 읽을 수 있다. 반지하에는 창을 크게 뚫어 채광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정일우의 저작물인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uosarch.ac.kr., Some rights reserved.
고장 및 불편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