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Cyliner 바람의 언덕에서는 위치에 따라 감각이 연속적으로 변화한다. 전망대 '실린더'는 서울숲의 여행자들이 그 감각을 보다 더 매력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감각을 프레임화한다.

◼️ 사이트 방문 사이트를 고려하며 설계하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직접 공원의 감각을 느끼며 시작된다. 바람의 언덕에는 사람들이 머물만한 구심점도, 서울숲의 전경을 조망할만한 장소도 존재하지 않는다.

◼️ 사이트 분석 동선과 주요 요소들, 소리와 바람의 점진적 변화가 모이는 지점을 따라가 보았고, 그곳에 설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컨셉 서로 다른 두 감각. 바람의 언덕에서 풍기는 고즈넉한 분위기, 서울숲과 한강을 향해 펼쳐지는 전망. 이 감각들을 감추는 중심의 방과 그곳에 관입된 열린 방들을 형성한다.

◼️ 매스 프로세스 중심의 매스는 순수한 원기둥 형태이다. 관입하는 방들은 사이트 컨디션에 맞추어 조형을 형성했다.

◼️ 배치도 동선과의 조화, 적절한 스케일감.

◼️ 1층 평면도 중심 홀은 카페로 쓰인다. 1층의 관입 매스는 카페의 보조 공간이자 바람의 언덕을 바라보는 장소이다.

◼️ 2층 평면도 2층의 관입 매스는 서울숲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 지하 평면도 지하에는 공공을 향해 열려있는 화장실이 위치한다.

◼️ 종단면도 | 횡단면도

◼️ 외부 투시도

◼️ 중앙 홀 투시도

◼️ 1층 투시도

◼️ 상층 투시도

◼️ 최종 패널

◼️ 디자인 과정 스케치 초기 디자인 과정에서는 사이트의 요소들을 추상화한 후 사이트와의 관계에 집중해 스케치했다. 이후 사이트 컨디션에 맞춰 기하를 변형시키는 설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