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의 도면 하나가 아닌,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를 모두 직접 그려보면서 이 건물의 설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1/60의 도면을 1/50의 도면을 그림으로써 삼각 스케일자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도면을 직접 그리기 전에, 실제 건물인 휘경동 어린이 도서관에 방문하여 도면과 건물을 비교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건물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어 도면을 이해하고 그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도면에는 문의 종류, 창의 종류, 벽체의 종류 등에 따라 여러 가지 기호들을 사용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 기호들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단면도에서 건물의 마감재에 무엇이 사용되었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도면을 그리는 과정에서는 축선을 수정했던 경험을 겪었는데, 이 경험을 통해서 도면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축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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