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스터디 과정에서 활짝 펴있는 장미꽃을 보고 단순화 시켜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패턴은 곡선이 포함되어 있어 종이의 특성상 구현하기 어려웠고, 겨우 완성한 패턴도 내구성이 약했습니다.
2차 스터디 과정에서 위 과정에서 나왔던 패턴 모형을 다시 직선의 형태로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유닛 4개를 하나의 패턴 단위로 하려 했으나, 6개로 했을 때 육각형과 삼각형을 무한히 찾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나타내었습니다. 1차 스터디 과정에서 부족했던 필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 또한 생겼습니다.
교수님께서 모형이 단순하게 반복되기보다는 스토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크리틱을 해주셨습니다. 처음 꽃을 정했을 당시, 꽃봉오리부터 완전히 펼친 꽃까지 여러 사진을 찾아 보았었습니다. 그 아이디어를 얻어, 꽃봉오리로 시작해 꽃이 활짝 피어 가는 모습을 여백의 크기 변화로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