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는 형태만으로도 다양한 패턴을 구성할 수 있는 그러한 단위체를 고려해보았다.
단위체는 60X60을 4등분으로 나누고 네 꼭짓점을 가운데로 오도록 접은 뒤, 다시 꼭짓점을 생겨난 접선에 맞추어 접는다. 이를 세번 반복하여 번갈아 붙여주면 하나의 단위체가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다른 단위체와 결합할 수 있는방향이 3가지이고 결합부위가 90도로까지 접힐 수 있어 디양한 중간 단위체를 만들 수 있는 조형적 특징이 있다.
육각형 결합체는 단위체 하나에 다른 단위체 2개씩 이어붙여 육각형 형태로 만들어진 형태이다. 특징으로는 육각형를 가지기에 무한히 반복된 패턴을 이어나갈 수 있고 가운데 신기한 모양의 도형이 생겨나 조형적 미를 더한다.
삼각형 모양의 결합체는 단위체의 뒷모습을 함께 소개해주고 있다. 안쪽으로 입체적인 앞모습과는 달리 날카로운 단위체내 결합부분과 굴곡에 의해 조명을 쐈을때 빛을 흡수하는 것이 아닌 빛을 발산하는 또다른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 결합체는 두가지 결합체의 특성을 모두 모아 나타낼 수 있도록 고안해본 형태이다 최대한 단위체를 이어붙여 삼각형꼴로 만든 뒤, 각 꼭짓점을 가운데에서 붙여본 형태이다 힘이 균등히 분배되어 가운데 빈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두번째 결합체의 조형적 특징을 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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