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트 분석
2. 사이트와 브랜드의 관계
2-1. 팝업스토어와 브랜드의 관계
2-2. 브랜드 이념
3. 매스 프로세스
4. 도면
5. 렌더
6. 패널
1. 사이트 분석
사이트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3-31 / 32 이다.
경의선 숲길은 정체와 이동이 같이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인구 유동량을 보인다.
주변에 카페와 식당, 사진부스 등 20~30대들의 핫플레이스 공간이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
2. 사이트와 브랜드의 관계
홍대라는 사이트는 MZ세대들이 몰리며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를 빠르게 극복했다. 20~30대가 가장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가 가장 빠르고 민감하게 반영되는 곳이다.
'러쉬'는 입욕제와 향수로 유명한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20~30대가 주 소비자이며, 많이 찾는 제품인 점을 꼽아 사이트에 맞는 브랜드로 선정하게 되었다.
2-1. 팝업스토어와 브랜드의 관계
팝업스토어란 단기적으로 있으면서 희소한 경험과 깊은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마케팅 도구로써 사용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러쉬'의 매장은 팝업스토어에 비해 장기적으로 존재하며 판매와 경험을 목적으로 사람들에게 체험을 선사한다.
팝업스토어와의 관계에서도 러쉬라는 브랜드의 체험과 경험이라는 이점을 드러낼 수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
2-2. '러쉬'의 브랜드 이념이다.
이 브랜드는 이념을 확고히 가지고 있다. 식물성 재료와 유기농 과일,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며, 실험을 하지 않고 인체에 직접 테스트하며 윤리적인 구매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연을 위해 포장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
이러한 점을 팝업스토어에 드러내고자 했다.
홍대입구, 경의선 숲길은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있고 도심 속 자연에서의 피크닉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자연, 세상에 초점을 두어 세상, 고객과 소통하고 자연 재료를 사용하는 러쉬 브랜드를 택하게 되었다.
자연의 재료로 향을 내고 포장재를 최소화하는 등 동물과 자연,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 이념이다. 따라서 러쉬가 주로 사용하는 자스민의 성장과 향을 보여줄 수 있는 팝업스토어 파빌리온을 구축했다.
3. 매스 프로세스
사람들이 한 바퀴 돌 수 있는 원통형의 매스에서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구멍을 위와 옆쪽으로 뚫었다. 식물이 빛을 받는 면적을 늘리기 위해 각도를 넓히고 향의 진함 정도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고자 중심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천장과 좁아지는 길을 내었다.
처음에는 적은 선재와 높은 천장으로 식물의 양이 적어 바깥과 거의 직접적으로 마주 보게 되고 들어갈수록 많은 선재와 낮은 천장으로 식물들이 모여 밀집된 향을 느낄 수 있다.
처음 파빌리온을 보는 사람들은 선재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바람이라는 만질 수 없고 보이지 않는 자연의 것을 체험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식물을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가고 들어오는 바람으로 자스민향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이 파빌리온은 식물과 사람에 대한 성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