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차 과제부터 이 건물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1층과 2층의 연결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A1 크기의 모형 사진을 세로로 편집하기로 선정하였다. 먼저 건물의 바닥을 헤링본 패턴의 원목으로 선정하여 패턴을 포토샵을 통해 제작할 수 있었다. 처음에 바닥의 재질이 잘 표현되지 않아서 유광마감재를 구매해 약간의 광을 내주었다. 벽은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매우 작은 패턴을 가지는 베이지색 계열로 선정하여 제작하였고, 천장은 코르크 재질처럼 거친 표면과 텍스쳐를 가지기를 바라서 파티클 보드 텍스쳐로 선정하였다. 다음 카운터를 만들 때는 붉은 빛이 도는 원목으로 선정하였고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만들어주었다. 이후 책상과 의자 등을 제작하고, 카펫을 표현했다. 모형과 대지 사진을 따로 찍어서 마무리로 외부와 내부의 감마 값들을 조정하며 원래 제작하고자 했던 의도에 맞추어 모형 사진을 제작했다. 이렇게 지나가면서 보더라도 기억에 하나의 장면처럼 남을 수 있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레퍼런스로는 필립 존슨을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