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꺾여지는 이미지를 추상화한 유닛을 만들고 그 유닛을 연결하여 반복과 패턴을 이루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추상화한 유닛은 단순히 태풍의 고요함과 혼란함의 공존을 표현하는 것에 치중해 반복과 패턴이라는 주제를 잘 살리지 못했으나 교수님 크리틱 이후 태풍의 직관적인 특징인 꺾임을 표현하는것에 중점을 두어 유닛을 만들었습니다. 작품 전체에도 1개 이상의 연속된 직선이 없으며 끊임없이 꺾여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유닛간 연결로 조명을 비추면 오각형의 그림자가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유닛의 밑부분을 벌어지게 하여 작품을 앞에서 볼때와 뒤에서 볼때의 느낌이 확연히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창살로서 각도에 따라 보여지는 시야의 범위가 달라지도록 하는 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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