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에서 밖으로 1차 과제의 3 큐브로 만든 공간을 대지에 위치시켜 실제 프로그램이 있는 장소로 바꾸었다.
◼️ 다이어그램 카메라 조리개가 조여지는 것처럼 겹치는 부분을 키워 내부에 프로그램이 들어갈 수 있도록 변형했다. 매스에서 1/2씩 겹쳐져 있던 날개들을 2/3씩 겹치도록 했다. 그 결과 750의 좁은 통로가 1500으로 늘어 사람이 충분히 지나다닐 수 있다. 전체적인 형태에서 과하게 넓은 중정 공간이 줄어들고 내부 공간이 더 넓어져서 내부를 많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매스 단위를 추가해 부족한 체적을 보충하고 동선이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 배치도 건물은 경농관 앞의 정원에 위치한다. 주변의 사각형 그리드 요소들과 어우러지고 내부와 2층 루프탑에서 시립대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바라볼 수 있다.
◼️ 1층 평면도 내부 프로그램은 주변 건물들의 용도와 마찬가지로 갤러리로 설계했다. 각 날개마다 창이 있고 조각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창 옆의 벽을 안쪽으로 관입시켜 공간이 구분되는 단위 셀들을 형성했다. 관입된 벽은 각각의 전시 내용을 구분해주고 하나하나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지나는 동선으로서 셀을 구분지었다. 각 셀에 진입하기 전에는 창이 보이지 않지만 진입해 우측을 바라보면 창으로 보이는 외부의 모습과 함께 전시 내용이 나오도록 설계했다.
◼️ 2층 평면도
◼️ 단면도
◼️ 내부 투시도 내부에서 벽을 둘러 순환 동선을 따라가면 왼쪽의 창들로 중정에 배치된 고목과 역사적 조각들을 볼 수 있다. 창의 크기를 크지 않게 뚫어서 액자를 바라보는 것처럼 중정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다. 모든 벽에 창문을 만들지 않고 이웃하는 벽에는 창을 솔리드로 대치하여 이동할 때 리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기능적으로는 음각의 벽에 미디어 패널을 전시할 수 있다.
◼️ 액소노메트릭 동선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나온다. 바로 외부가 펼쳐지도록 하지 않고 기본 매스 모형과 형태가 같은 캐노피가 펼쳐지면서 반 외부 공간을 지나 완전한 외부 공간이 나오면서 박물관과 경농관이 온전히 보이게 된다.
◼️ 콜라주 이미지
◼️ 최종 패널
◼️ 디자인 과정 스케치 초반에는 1차 과제의 기하를 유지하되 내부공간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후에는 프로그램과 사이트의 관계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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