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UBE 작업을 진행하면서 내가 선정하였던 가장 큰 기준은 3분할이다. 첫번째 큐브에서 삼분할 점과 왼쪽 상단의 꼭짓점을 연결하여 주고 대각선을 그어주었다. 각 큐브 내에서만의 3분할이 아닌 각 큐브가 결합하는 방식에서도 정확한 분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60도의 3분할인 120도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특수 삼각형 2개를 만들어 주었다. 특수 삼각형의 빗변에 맞도록 다른 큐브를 연결해주어 자연스럽게 새로운 120도 각도를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큐브를 앞선 두 큐브가 결합하는 지점에 연결해주었다. 컨셉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각 큐브간의 높이 차를 3cm로 두어 특징을 극대화하였다.
정육면체의 모서리 부분들은 면모형으로서 휼륭한 벽체가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큐브의 모서리만 남긴채 안의 공간을 뚫어주었다. 3분할로 결합된 모형의 특성으로 자연스러운 동선이 생기게 되었고 회전하며 올라가는 형식이 되었다. 또한 높이 차를 두었었기에 자연스러운 층이 생기게 되었다. 맨위의 부분도 공간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크릴로 벽을 세워 옥상 형식의 공간을 창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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