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을 이루고 있던 유기체들이 분해되면서 유기물이었던 친구들은 모두 땅으로 돌아갔다.
각각의 유닛들은 생명력을 잃은 뼈를 형상화했으며, 동시에 그들의 잔해를 담는 납골당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무한한 유닛들이 모여 끊임없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했으며, 증축되는 납골함(진열장)은 유기물의 자연으로의 회귀와 동시에 새로운 생명(유기물)의 탄생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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