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주변을 감싸는 산책길과 차도로부터의 시선에 의해서 사이트에 있는 건물의 벽이 깎여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깎인 면을 통해 내부의 모습이 밖으로 퍼져나가고 그런 모습들을 접한 사람들이다시 목적과 방향을 갖고 건물로 향해 파고드는 시선을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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