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 알파에서 알파로 삼은 프로그램은 유튜브 스튜디오 였다. 이 건물의 건축주는 50대 여성 요리 유튜버 이다. 건축주의 요구 사항으로는 자신이 가꿀 수 있는 정원과 오픈 스튜디오 였으며 해당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많은 소음과 적은 불빛 그리고 주변 건물들의 압박감이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압박감은 주변 건물의 높이 뿐만 아니라 입면에서 보여지는 막혀있는 느낌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컨셉을 잡았을 때 남 , 북을 오픈성을 가지고 연결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여기서 연결에는 시선적인 연결과 공간적인 연결이 있다. 시선적인 연결에는 두 매쓰의 가운데에 있는 뚫려있는 공간을 통하여 남쪽과 북쪽을 시선적으로 연결하였고 1층의 공간은 내력벽을 제외한 나머지 벽을 유리로 하여 시선이 통하도록 하였다. 공간적인 연결에서는 각각의 매쓰에서 이동 동선을 남에서 북으로 또는 북에서 남으로 설정하여 공간적인 연결을 이루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