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과제 모형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육각형과 육각형 사이들의 각도를 3차 과제에서도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육각형 6개를 약간씩 겹치게 붙였는데, 겹치는 면을 완전히 붙이지 않고 꼭지점만 붙여서 결합에서 각도가 생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모형 내부에서 찍은 사진인데, 천장과 벽으로 그늘이 만들어지는 동시에, 가운데 뚫린 구멍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육각형의 결합 각도로 인해 천장에 틈이 생기면서 좀 더 개방감을 줄 수 있었습니다. 파빌리온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인 그늘을 형성하는 동시에 자연채광을 통해 어둡지 않은 내부가 만들어질 수 있고, 약간의 개방성 또한 갖출 수 있는 것이 저의 파빌리온의 흥미로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트는 100주년 도서관 앞으로 정했는데, 사이트 관찰 결과 사람들이 음료를 마시며 머물러 가는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저의 파빌리온 내부에서 이러한 행위들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왼쪽 아래 있는 평면도는 파빌리온의 활용을 나타낸 도면으로, 탁자에서 음료를 올려놓고 대화하는 사람, 한쪽 벽면에 설치된 전시를 구경하는 사람,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편한 의자 등을 그려 파빌리온이 활용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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