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축도면의 이해와 작도' 과제를 하면서 2차원인 설계도면만 가지고도 3차원인 건물을 보는 방법을 배웠다.
스케일자를 주로 사용하면서 스케일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펜의 두께를 다르게 하여 건물의 튀어나온 부분과 들어간 부분을 표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건물의 여러 구조들을 도면에 그리면서 휘경동 어린이 도서관이라는 건물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하였다.
계단을 그리면서 어린이 시설에 적합한 계단의 폭과 높이 등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보편적인 건물의 외벽의 두께와 내벽의 두께를 이해할 수 있었다.
도면에서 X표시가 된 곳이 '보이드'라고 하는 건물의 빈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접 리모델링을 진행하셨던 건축가분의 특강을 통해 철골기둥을 넣은 이유, 지붕에 구조를 추가한 이유, 중앙에 계단이 위치하게 된 이유 등 도면에서 이해가 안됬던 부분이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