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과 패턴 디자인 과정에서 중점을 둔 것은 가장 단순한 유닛을 반복하여 아름다운 패턴을 만드는 것이었다. 논리적인 결합 방식을 채택하되, 작품을 처음 본 사람으로 하여금 논리적 분석이 아닌 감정적 동요가 촉발되기를 바랐다.
고로 최종 패널에는 텍스트를 최소화하여 이미지에 집중하도록 하였으며 모형 사진에서 감정적 자극을 충분히 받은 후, 이미지 하단의 반복과 결합 방식을 설명한 다이어그램을 통해 논리를 좇으며 지적 자극을 만족할 수 있도록 각 요소를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