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종이로 이루어진 단위체이지만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겉으로 보기에 강한 단위체를 만들었다.
여러 가지 도형, 모양 중 삼각형이라는 도형이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도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삼각형이 여러 방향에서 들어가도록 단위체를 만들었다.
초기에는 면과 면을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반복과 패턴이 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모서리를 연결하는 선택을 하였다.
단위체의 장점은 똑같은 모양을 두 가지 각도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각도에서 발견되는 모양이 180도 정반대에 위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도마다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단위체의 보는 각도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특징들 덕분에 최종 완성 작품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