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난 나의 모습을 그린 PERSONA 에서 가족은 내 삶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가치있는 시간이기에 이러한 PERSONA에 적합한 공간을 설계 하고자 하였다. PERSONA 의 특징을 반영하여 집보다 조금 더 안락하게 휴식만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나의 공간을 주말에 가족들끼리 방문하여 쉴 수 있는 별채로 설계하였다.
위치는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에 있으며 다른 사람과 삶의 공간을 공유하는 곳이 아닌 우리 가족만이 오롯이 있을 수 있는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