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플라스틱 사용량과 폐기물량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문화는 공예품, 생활용품과 같은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기업들의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단순한 공정설비를 활용한 값싼 재활용 플라스틱을 건축물 속에 활용할 방안을 찾고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이다. 해외의 플라스틱 상품화 사례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의 물성을 확인한 결과 단열성이 우수하게 나왔으며 국내 법규 단열기준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에 일시적으로 소비되고 시공이 간편하게 이루어지는 컨테이너, 재난재해구조 쉘터, 모듈러 건축물 등의 임시가설물에 초점을 두어 리플라스터의 활용방안을 계획하였으며 단열에 취약하며 열교의 주요부위인 창과 창문에 중점을 두었다. 시공 및 시공 후에 리플라스터 판재를 부착하여 창문 주변의 열교를 차단하여 단열 성능 및 난방에너지 감소에 대한 연구자료를 통해 가장 간편한 활용방안을 제시하였으며 PVC창의 대체재로 리플라스터창의 생산 또한 고려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으며 리플라스터의 단열성능을 활용하여 단순 창틀과 창에 대한 단열 뿐만 아니라 단열재 자체로 또한 단열재의 설치를 위한 브라켓과 프레임 등 모두를 리플라스터로 활용 할 수 있음을 연구자료를 통해 제안하였다. 현재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단가가 높으며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속에서 사람들의 재활용 소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더욱 효과적일수 있다록 주민센터와 같은 관공서, 재활용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고물상 등을 통해 재활용 소재의 활용에 가장 큰 비용이 드는 수거, 분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트럭한대 규모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정은 설비공정을 항상 갖추었을때의 관리 및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플라스틱의 단순한 재활용을 통해 재활용 소재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루어내고 점차 재활용 소재를 단열재 외에 다른 분야에 널리 쓰일 수 있으며 점차적으로 커지는 재활용 소재 시장은 경제성과 환경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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