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한 임시가설물 단열보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 2018년 9월18일 발표한 ‘국내외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현황 및 해결방안’을 분석한 결과 국내외 플라스틱 전체 수요량은 2016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은 1990년 초에 시작되었고, 그 이후 매년 평균 0.7%씩 재활용률이 증가하였고, 현재는 약 20%의 재활용률을 보이고 있다. 리플라스트는 무독성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어떤 화학용품이나 접착제도 쓰지 않고 폐플라스틱을 분쇄해 다양한 모양과 크기에 맞춰 압축시킨다. 다른 플라스틱 재활용법과 달리 폐플라스틱을 세척할 필요도 없다. 리플라스트를 쌓아올릴 때도 접착용 시멘트가 필요 없다. 리플라스트를 쌓고 그 가운데 강철봉을 끼워 고정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는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리플라스트는 완벽한 단열재로, 전세계 빈곤 지역에 집을 짓는 데 사용하고 있다. 원재료의 출처는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모든 플라스틱 활용이 가능하다. 단열성능도 우수하여 단열재로써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우리 주변에 건설현장 컨테이너, 재난 피해자 구호 쉘터 등 단열에 취약한 임시가설물들이 존재한다. 그 중 장기간으로 거주하는 컨테이너의 취약한 단열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창틀 관련 논문들을 조사하고, 적절한 단열방법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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