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창이 특징이었던 건물이기 때문에 큰 창으로 바다를 보면 좋을 것 같아 사이트를 제주도로 잡았다. 매일 거주하는 집이 아닌 휴식을 위한 집으로 건물의 용도를 설정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간은 취미생활과 휴식공간으로 설정했고 간단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휴식공간과는 완전히 분리되었으면 했기 때문에 1층의 분리된 공간을 업무공간으로 만들었다. 큰 창이 있는 공간을 주요 휴식 공간으로 잡았고 영화, 음악 감상을 위한 기기들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파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