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주변에는 음악관, 쉼터, 산책로가 있어 다용도로 건물을 사용하고자 했다. 음악 연주회가 종종 열리고 평소에는 산책로를 걷던 사람들과 주변 쉼터 이용객의 공간인 쉼터로 사용될 수 있는 건물이다.
입구는 내리막길과 평지붕으로 이루어져 공간의 높이가 점차 길어질 수 있도록 했다. 통로는 기울어진 벽면과 함께 길게 뻗어있으며 천창이 있어 좁고 높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주요 공간은 계단식 의자와 천장, 기울어진 벽면에 둘러싸여 있으며 가장 큰 개방감을 가진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쉬거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통로의 벽면에 보이는 문은 화장실로 통하는 문이며 화장실은 DRY AREA를 활용하여 얻은 빛을 조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