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다다오의 현상학적 건축 개념을 레퍼런스 삼아 빛의 공원을 표현해보았다. 현상학적 건축이란 공간이 비물질적요소인 빛에 의해서 본질적인 생명이 부여되는 것으로 실제로 인간이 지각하는 공간은 빛과 그림자, 재료의 색체와 질감 등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경험되고 감각적으로 느끼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8m 깊이의 램프와 램프를 둘러싸는 공간으로 어두운 공간과 밝은 공간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사용자는 어두운공간과 밝은 공간의 반복을 통해 긴장과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