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Design Proposal for Renovation 1. Site Analysis 2. SOC & Persona 3. Physical Concept 4. Plan
1. Site Analysis 사이트가 위치한 명동과 남산동 2가 일대는 관광으로 유명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죽어가고 있다. 이 지역에서 관광업의 비중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을 찾아보았다. 또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이후 지역의 주 소비층을 파악하여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지 알아보고자 했다.
2. SOC & Persona 관광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이면서도 내,외부의 젊은층을 지역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사이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이전하려고 한다. 여명학교는 은평구로 이전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무산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기존 건물의 계약이 연장되어 간신히 유지 중이지만, 좁은 건물로 인해 제한된 시설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에 교직원들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여명학교의 이사 실패에는 주민들의 새터민들에 대한 무지로 인한 막연한 편견이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따라서 여명학교의 재능기부 교실을 확대해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근처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하였고, 재능기부자에게는 학교의 방과후 남는 교실을 작업실로 대여하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여러 페르소나의 활동을 구성해보았다.
3. Physical Concept 기존에 학생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옥상에 최대한 활동공간을 확보해주기로 하였다. 건폐율과 용적률을 해치지 않도록 옥상 슬라브를 네변에서 1m 씩 확장하고 구조 보강을 위해 추가적인 기둥들이 붙었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 공간과 수용인원이 유동적일 재능 기부 클래스를 모두 수용하기 위해 폴딩 도어 등을 통해 공간 분리가 가변적인 교실을 채용하였다. 지하와 1층에는 교무실, 교실 등이 위치하고, 2,3,4층에 각각 남학생 기숙사, 여학생 기숙사, 거처와 취업이 정해지지 않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 5,6층에는 식당과 세탁실, 운동장을 위치시켰다. 재학생 기숙사는 개인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개인을 위한 최소의 공간 유닛 2mx2mx2m 정육면체에서 기능별 섹션을 분리하여 다른 사람들의 섹션과 통합하였다. 졸업생 기숙사는 사회 활동을 시작하려는 단계의 사람들인만큼 개인 생활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한 유닛을 구성하였다.
4. Plan 각 층별 평면을 구성하였다. 지하 1층 같은 경우는 교사들이 상주하는 교무실이 존재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기와 채광을 조성하는 천창을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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