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를 살펴보면 우선 1층에서의 유닛1과 유닛2는 베리어 프리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주거가 배치되어 있다. 유닛1의 페르소나는 도서관관리를 하는 노부부로 설정했으며, 유닛2의 페르소나는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몸이 불편한 1인 청년으로 설정했다. 따라서 그에 맞는 경사로와 턱이 없는 주거를 만들었다. 또한 켄틸레버 구조로 된 곳은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가운데 기존 건물에는 카페를 배치해 도로에서의 진입과 공원에서의 진입 모두 가능하다. 2층과 3층에 있는 유닛3은 2인 혹인 1인을 위한 주거로 설정했고, 크지 않은 주거지만 작은 공간을 나눠 두 세대가 한 정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층에 4주거로 이루어지며 총 8세대가 있다. 북동쪽 매스 2층에는 어린이 도서관도 자리 잡고 있으며, 3층에는 도서관 위로 옥상 정원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4층 유닛4는 1인을 위한 주거 총 5세대를 배치했고, 그에 따라 보다 넓은 공유 정원과 공유 주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유 정원은 야외 공간으로 트여있어 공원과 시선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5층과 6층은 복층 세대로 이루어지는데 막 시작하는 신혼부부 혹은 3-4명의 가족을 페르소나로 설정했다. 남서쪽 매스에는 유닛5가 3세대 있으며, 여러 세대가 있는 주거임에도 각각 개인들의 작은 주택처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한다. 주거 세대와 다른 곳에 배치 되어 있는 유닛6은 주거유닛 중 가장 넓은 구성과 공원을 한눈에 조망하는 유닛이다. 이처럼 각각 복층 야외에는 각 세대를 위한 개인 정원이 있다. 지하층은 야외 지하계단으로 이어져 있으며 도서관과 미팅룸이 있다. 또한,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지하에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다음은 단면도와 배치도이다. 각 층별로, 각 매스별로 기능이 분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첫번째는 코어를 중심을 자른 단면이고 두번째는 야외계단을 중심으로 자른 단면이다.
다음은 모형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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