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원했던 유닛: 역동감,볼륨감,단순함
90,90 켄트지 오십장이라는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최소의 종이들로 최대의 부피감을 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고
켄트지를 반으로 잘라 만들어진 삼각형의 끝을 이어붙이는 것이 삼각형 종이 하나로 최대의 볼륨감과 부피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되었음.
또 허공을 에워싸는 형태로 공간감까지 조성되어 개방적이고 부피의 무게감을 덜어주는 효과를 줌. 그리고 만들어진 이 모형을 또 3개씩 붙여서 방사형 구조인 최종단위체를 만듦.
최종 단위체에서 제가 원했던 동적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세가지가 있다.
1.최소한의 접점 연결
최소한의 접점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시각적관성을 확보했고 이것이 단위체에 역동감을 더해줌
2.매끄러운 곡선의 사용, 그 곡선의 하강
굴곡진 선들이 아닌 곡선을 내포하고 있고 그 곡선이 아래로 떨어지며 부드러운 움직임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