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배웠던 ConerCutting을 사용해서 먼저 하나의 단위체를 만들었다.
Divide, SrfPt 같은 새로운 명령어를 배워서 신기했고 정다면체의 코너를 잘라내서 새로운 다면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싶었다.
Devide 명령으로 정십이면체의 각 모서리를 삼등분해서 SrfPt를 이용해 잘릴 면을 만들고 Trim으로 모서리를 잘라내서 새로운 다면체를 만들어냈다.
이 다면체를 어떠한 방법으로 붙이면 아름다운 모양이 나올까 생각하다가 본래 정이십면체의 한 면을 이루고 있던 삼각형이 모서리가 잘린 후 나온 오각형끼리 Orient3D를 통해 서로를 붙였다.
다섯개를 붙인 후 또 그것을 새로운 단위체로 생각하고 이번엔 꼭짓점이었다가 삼각형인 면으로 바뀐 것들끼리 위와 같은 방법으로 붙였다.
처음에는 첫번째 단위체가 동그랗게 붙는 형식을 만들고 싶었는데 알맞게 붙지 않아서 아쉬웠다. 어쩔 수 없이 첫번째 단위체를 이용해서 두번째 단위체를 만들었고 그것 또한 창의적인 모양으로 붙이는 것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첫번째와 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다면체는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도형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다면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시킬 수 있고 기하학적인 미가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 그런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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