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정면>
<최종 패널>
<보조 패널>
컴퍼스를 이용하여 4분원보다는 완만한 기울기를 가진 원을 0.5mm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이용하여 단위체를 만들었습니다. 종이를 반복적으로 접기만 하는 것은 너무 평면적이라고 생각해 중간 부분을 꼬아 보다 입체적인 단위체를 만들었습니다. 단위체 하나를 선으로 정의하고 단위체 3개가 결합하여 원을 이룬 중간 단위체를 구성했습니다. 중간 단위체 6개가 결합하여 구 형태의 상위 단위체를 이루면서 선, 면, 공간을 모두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단위체 보다 보니 결합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종 모형에서는 이런 단점으로 발생하는 정형적인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 하위, 중간 단위체끼리는 고정해 연결했지만, 상위 단위체는 고정된 모형 위에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단위체들이 다양한 각도를 이루면서 모형을 이루기 때문에 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며 반복적으로 접은 종이에서 생기는 음영을 통해 또 다른 패턴이 만들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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