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뫼비우스의 띠(Band of Möbius)
최종 구조물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폐쇄적으로 결합되어있고, 뒤틀린 결합구조를 하고 있어 지은 제목
2. 단위체
단위체끼리의 결합방법이 다양할수록 패턴에 더욱 흥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결합방법에 초점을 두어 단위체를 구상하였다. 선과 선과의 결합, 면과 면의 결합, 밑변끼리의 결합 등의 세 가지 방법으로 결합을 구상하였다. 또한, 각각의 단위체의 형태유지가 중요한 것 같아 밑변이 삼각형인 단위체를 만들어 하중분산을 꾀하였다.
3. 중간 단위체
직선의 성격이 강한 단위체를 결합해서 곡선의 성격이 강한 결합체를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결합을 진행하였다. 곡선의 성격을 강화시키긴 위해서는 단위체끼리 결합한 구조체의 유동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단위체의 선과 선을 테이프로 연결시켜 유동성을 유도하였다.
4. 최종 구조물
최종 구조물은 중간 단위체 4개를 비틀어 이어 붙여 곡선의 성격을 강화하고자 하였고, 뫼비우스의 띠 모양인 폐쇄적인 모델과 나선형의 개방적인 모델 두 가지로 나누어 사진촬영을 진행하였다. 또한, 단위체의 밑변과의 결합 시 발생하게 되는 작은 틈과 단위체의 선과 선 사이의 틈으로 빛이 들어가게 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꾀하였다.
5. 최종 패널
단위체를 만드는 방법을 상단에 순차적으로 배치하여 단위체의 형성과정을 이해시키고자 하였고, 그 밑에는 빛을 이용한 뫼비우스의 띠 같은 폐쇄적인 모델 사진을 배치하여 패널을 채웠다. 또한, 그 밑에 제목을 적어 최종 구조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