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blas house
1.CASE STUDY 최첨단 기술과 다채로운 성향을 보이는 현대 건축물과는 다르게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방식이 돋보였다. 캄보 바에자가 쌓아온 건축 철학과 그가 생각하는 건축의 본질을 자신만의 프로세스로 건축에 담아내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그의 프로세스를 배우고 싶어 이번 ANNEX대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2.ARCHITECT 이 건축물은 스페인 건축가인 알베르토 캄보 바에자의 2000년도 작품이다. MORE WITH LESS “더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이라고 이야기하며, 건축의 본질을 존중하고 단순하고 절제된 표현방식을 추구하는 건축가이다.
캄보 바에자의 건축을 논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중력과 빛이다. 그는 “중력과 빛은 나의 건축의 영원한 테마이며 기본적인 도구이다. 중력은 공간을 만들고 빛은 시간을 만든다. 물과 물을 담는 그릇의 관계처럼 ‘중력’은 주조이며 ‘빛’은 거기에 담기는 살아있는 물질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캄보바에자의 건축물에서는 빛을 실제화 하는 과정에서 중력의 양을 조절하여 표현한 것을 볼 수 있다.
3.SITE De blas house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해 있다. 이 사이트의 경사가 주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있다는 것, 파사드가 북쪽을 향하고 있다는 것, 수평선의 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4.REQUIREMENT OF CLIENT 이 건축물의 건축주인 드 블라스는 주거공간에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감정과 성찰이 건축자재의 일부인 장소. 라는 집을 건축가에게 의뢰하였다.
5.CONCEPT 첫번째 개념은 스테레오토믹과 텍토닉이다. 절석법적 형태. 조적식으로 지어진 2층의 모습과 구축법적 형태. 가구식으로 지어진 1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캄보바에자는 1층을 동굴, 2층을 오두막이라고 하였다. 두번째 개념은 1,2층의 대비이다. 스케치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1번 공간인 ROOF FLOOR는 유리로 된 공간으로 자연과 가깝고, 옥상층이라는 특징이 있다. 반대로 2번공간인 GROUND FLOOR는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동굴 같은 곳이라는 특징으로 두 공간이 대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두번째 개념은 1,2층의 대비이다. 스케치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1번 공간인 ROOF FLOOR는 유리로 된 공간으로 자연과 가깝고, 옥상층이라는 특징이 있다. 반대로 2번공간인 GROUND FLOOR는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동굴 같은 곳이라는 특징으로 두 공간이 대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6.STRUCTURES 이 건물은 벽식구조를 띄고 있다. 기초와 벽이 연결되어 구조체 역할을 하고 있고, 슬라브와 벽체의 연결은 프리케스트 콘크리트가 사용되어 벽체와 콘크리트 슬라브가 조립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7.MATERIALS 1층에 주로 사용된 것은 콘크리트이다. 외벽은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고, 내벽은 나무벽체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는 유리이다. 유리로만은 천장의 무게를 견딜수가 없기 때문에 강철로 된 기둥이 사용되어 하중을 분산하고 있는 방식이다. 재료에서는 유리와 콘크리트의 대비가 특징이다. 가볍고, 투명한 유리와 중력의 무게감과 거친 자연의 느낌이 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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